아이의 치아 건강은 성장 전반에 영향을 주지만, 정작 구강검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영유아 구강검진의 횟수, 시기, 검진기관 찾는 법, 치과 예약 팁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총 4회, 이 시기에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해당 기간 중 병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3회 체계에서 ‘생후 30~41개월’ 구간이 추가되어 현재는 4회 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1차: 생후 18~29개월 — 유치 맹출 상태, 초기 충치 여부 확인
- 2차: 생후 30~41개월 — 유치열 완성 시기로 치아우식증 집중 관리
- 3차: 생후 42~53개월 — 유치 상태 및 충치 유무 점검
- 4차: 생후 54~65개월 — 아이 스스로 양치를 시작하는 시기, 칫솔질 습관과 발육 상태 점검
생후 30~41개월은 유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관리가 특히 필요하다는 점에서 국가건강검진위원회가 해당 구간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진 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
구강검진은 지정 치과에서만 가능합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모든 치과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치과에서만 가능합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건강iN → 검진기관/병원 찾기’ 메뉴에서 지역을 선택하고 ‘구강’ 항목을 체크하면 근처 검진 가능한 치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진표는 공단에서 자동 발송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가입자 또는 세대주에게 전자문서로 발송하며, 전자문서를 열람하지 않은 경우에는 우편으로 추가 발송됩니다. 검진 안내문을 분실한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므로 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비용 부담은 본인부담 없이, 건강보험가입자는 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국가 및 지자체에서 부담합니다.
치과 예약, 이렇게 하면 수월합니다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하세요
검진기관에 따라 사전 예약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충분한 기간을 두고 검진 예약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 유효기간이 끝나기 직전에 예약하려 하면 원하는 날짜를 잡기 어렵습니다.
문진표를 미리 작성해 가면 대기 시간이 줄어듭니다
검진 전, 시기별 문진표와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지를 미리 작성해 가면 검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및 앱에서 사전 작성이 가능합니다.
검진 당일 음식물 섭취는 피해주세요
구강검진 전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로 인해 원활한 검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8개월 이전이라도 치과 방문을 고려하세요
4회의 구강검진만으로는 검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18개월 이전이라도 언제든 치과에 내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소아치과학회(AAPD)에서는 첫 유치가 나는 시기인 생후 6~12개월 사이에 첫 치과 검진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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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영유아 구강검진은 몇 회 받을 수 있나요?
영유아 구강검진은 총 4회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 사이에 시행됩니다.
Q. 영유아 구강검진은 어떻게 예약할 수 있나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치과를 확인한 후 최소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구강검진 전 음식물 섭취는 해도 되나요?
구강검진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피해야 하며, 치아 사이 음식물이 검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